이만영 장로 조부 효행비 제막식
| 이만영 장로 조부 효행비 제막식 | |
| [[제1458호] 2015년 5월 1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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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에게 효의 귀감 되었으면”
“친지와 이웃을 배려하고 사회와 나라를 위해 봉사하며 남기신 공적을 이어받아 우리가 사는 사회를 보다 따듯하고 행복한 사회로 변화시키는데 일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버이날인 지난 8일 도림교회 원로 이만영 장로의 조부 성당 이헌구 공의 효행비 제막식이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능2리에서 열렸다. 이날 효행비 제막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증경총회장 유의웅 목사의 인도로 점촌시민교회 문병식 목사의 기도, 도림교회 정명철 목사의 설교, 충주제일감리교회 이병우 목사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정명철 목사는 ‘약속이 있는 첫 계명’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마땅히 지켜야 할 십계명 중 인륜에 대한 첫 번째 계명이 효”라고 강조하면서 “서구의 개인주의로 인해 우리 고유의 가정문화가 점점 사라져 가는 오늘의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명령과 축복의 약속을 기억하는 모두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만영 장로의 조부인 성당 이헌구 공은 아버지가 병환으로 눕게 되자 집안일을 아내와 자녀에게 맡기고 큰집으로 들어가 오랜 세월을 간병에 전념했다. 그 효성이 곧 마을에서 면, 군을 거쳐 나라에 알려지게 됐고, 상주시 향약회와 중앙에서 포상을 내린다는 통지를 받았지만, 자식된 당연한 도리였다며 상을 받으러 가지 않자 관청에서는 사람을 시켜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부 성당 이헌구 공이 1910년에 수여받은 효행상장
이만영 장로는 “과거에는 마을 어귀에 정려각을 세워 효행을 알렸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하고 제도 또한 사라져 새삼스레 효행비를 세우는 것에 염려도 됐지만, 한편으론 효란 시대가 변해도 없어질 수 없는 중요한 도덕적 규범이고, 자손만대 이어져야 할 숭조정신이다. 조부의 효행이 차츰 잊혀 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효행비를 세우게 됐다”면서 “젊은이들은 물론 비문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부모에 대한 효를 자각하고 반성하여 효가 필수불가결의 덕목임을 깨닫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만영 장로는 이날 오전 어버이날을 맞아 문경시에 어버이날 불우노인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주)광일의 대표이사 회장인 이만영 장로는 ‘광일희영장학재단’을 설립해 경북 문경과 상주 출신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오천여 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로암안과병원 아이센터 건축을 후원하는 등 사회사업과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장로신문/이인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