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I] 2018년 판문점교회 성탄축하연합예배
2018년 판문점교회 성탄축하연합예배
2018년 판문점교회 성탄축하연합예배가 12월 18일 판문점교회에서 드려졌다. 이번 성탄축하연합예배는 왕십리교회와 판문점 교회가 주최하고 CBMC NBI, JSA경비대대, 에스더기도회, 대성동자유의마을, NNSC의 후원으로 함께했다.
이날 한국CBMC에서는 김승규 명예회장, 김영구 중앙부회장, 세라박 중앙부회장, 국관호 중앙운영이사, 서울북부연합회 회원, 문화관광지회 회원이 참석했으며, 에스더 기도회, 대성동 자유의 마을 주민들, JSA경비대대까지 총 14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예배하고 기도했다.
총 3부로 드려진 예배는 왕십리교회 김형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1부는 성탄 축하 연합예배로 다함께 묵도하고 찬송했다. 판문점교회를 언제나 기도로 동역하는 에스더기도회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마라나타’ 특송을 불렀다.
왕십리교회 맹일형 담임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가지고 성탄절의 의미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이 땅의 통일을 기도하며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 바랐다.
설교를 마친 후에 북한을 위한 찬양과 기도와 헌금의 시간을 가졌다. 헌금기도로 김승규 중앙회 명예회장이 “정성을 담아 드리는 모든 헌금이 대성동마을의 복음화를 위해서, 더 나아가 북한 땅에 올바로 쓰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북녘 땅에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기를 소망했다.
1부의 마지막 순서는 평화 통일과 JSA경비대대 병사들의 안전을 위한 합심기도로 뜨겁게 마무리 되었다.
2부로는 기념 축하 인사와 선물 증정 시간을 가졌다. 축사로 이승율 중앙회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남북 통일선교의 전초기지인 판문점교회에서 성탄연합예배로 모여 하나 됨이 감사하다”며 “이 연합예배가 단지 우리들만의 연례행사가 아닌 남한과 북한을 하나로 잇는 연결고리이자 북한에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복음의 통로로 작용하기를” 소원한 것을 국관호 중앙운영이사가 대독했다.
이어 스위스와 스웨덴 장병을 대표해서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웨덴대표가 격려사를 전했다. “예수님 덕분에 평화와 행복이 있다”며 아름다운 성탄연합예배에 초대받은 것을 감사하며 모인 이들을 격려했다.
JSA경비대대 미대대장은 “평화는 절대 정치적인 것이 아닌, 평화로 가는 수단”이라며 3가지의 기도제목을 제시했다.
1. 판문점과 대성동을 위해
2. JSA에 있는 한국인, 미국인, 북한인을 위해
3. 기적을 위해
미국 군인의 마음에 감동한 주민들은 뜨겁게 “아멘”으로 화답했다.
선물 증정시간에는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에서 대성동 마을 주민과 초등학교, 유엔군 군사정전위원, 유엔 중립국 감독위원을 위해, 에스더 기도회에서 미군 장병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연합회 서남지회 이영필 전회장이 전달식에 참여했다.
3부는 성탄예배를 축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총 9개의 순서로 대성동 초등학교와 왕십리교회, 에스더 기도회 등의 기관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축하와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파워 넘치는 대성동 초등학교의 퓨전타악단, 아름다운 선율의 프뉴마 발레단의 발레공연, 왕십리 교회 박준용 청년의 ‘야베스의 기도’, 최용환 청년의 ‘Choi young hwan’, ‘주의 모든 일에 감사드리며’ 독창, 에스더 중창단의 ‘오 거룩한 밤’, ‘O Golly Night,’ 공연과 오경희 교수 외 3명의 가야금 연주, 나경화 가수의 ‘주님은 나의 노래’, ‘대동강 편지’, 신금순 목사의 색소폰 연주, 인사아트홀 김학민 관장의 ‘Music Sketch’공연 등 풍성하고 은혜 넘치는 시간이었다.
박봉진 목사는 모인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다함께 합창하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교회를 가득 채운 태극기들은 힘차게 펄럭거렸다. 이어 주만나교회의 문홍주 목사의 폐회기도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김영구 중앙부회장이 참석자들의 식사와 성탄선물을 풍성하게 후원한 덕분에 더욱 넉넉하고 은혜 넘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