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차 한국대회 준비위해 경주 방문해

▲이승율 한국CBMC 중앙회장 (사진=포항CBS)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한국CBMC')가 주최하는 '제46차 CBMC한국대회'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이사야 62:10)는 주제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CBMC 한국대회는 전 세계에 흩어진 회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CBMC의 연중 가장 큰 행사로, 매년 3000~5000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해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CBMC의 비전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명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이번 CBMC한국대회 준비를 위해 경주를 방문한 이승율 한국CBMC중앙회장(71‧온누리교회)을 만났다.
▶ 먼저, 기독실업인회, CBMC에 대해 소개해주시죠.
- CBMC는 경제대공황이 시작된 1930년 미국 시카고에서 7명의 크리스천 기업인이 모이면서 시작돼 이제는 전세계 96개 나라에 조직된 세계적인 사명공동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미 군사고문단 소속의 세실 대령을 통해 황성수 박사(당시 기독공보 부사장)에게 소개됐죠. 이후 대구와 경주지역 기독기업인 중심의 기도운동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한국CBMC는 찬송가 통합작업과 여의도 집회 및 국가 조찬기도회 등 한국교회의 통합 운동을 이끌고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나라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46차 CBMC한국대회 준비회의가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사진=포항CBS)
▶ 한국CBMC의 가장 큰 행사인 CBMC한국대회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죠?
- 네, 올해 열리는 46차 한국대회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열리는데요. 경주와 포항, 울산, 대구, 안동 등 경북지역 기독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 복음화 운동으로 확대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2천500여 명의 회원과 청년, 청소년, 아동 등 3천500여 명이 참석해 기업가 특강과 청년집회, 일자리 창출 및 창업 교육, 멘토링 행사 등 다양하게 준비됩니다.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과 한국교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경주가 한국CBMC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었네요.
- 그렇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이 형성됐던 이 지역에서 기도운동이 시작됐고, 전쟁이라는 고난을 이겨내는 정신적 토대가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한국대회가 고난 속에서 믿음을 지켰던 경주를 기억하고 복음의 사역터로 경주를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한국대회가 경주와 경주지역 크리스천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 먼저, 다음세대인 경주와 포항, 울산의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고, 이들이 창조적 신앙을 바탕으로 건실하게 성장할 있도록 도전을 줄 계획입니다. 또,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국제CBMC이사회가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경주의 또 다른 매력과 잠재력을 국내외 회원들에게 소개해 관광콘텐츠로 적극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한국대회를 통해 기독교의 불모지인 경주지역에 비즈니스 세계를 통한 신앙의 새바람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이승율 중앙회장은 이번 CBMC한국대회를 "CBMC의 올바른 가치를 세우고,
비전과 사명을 나누는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포항CBS)
▶ 이번 한국대회를 통해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 한민족의 정신적 토양이라고 할 만큼 오랜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경주지역에 새로운 기독문화가 전파되고, 기독사역이 확장되는 일에 이번 대회가 불쏘시개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번 한국대회에서 밝혀진 복음화의 횃불이 나아가 북한에 까지, 통일 한국의 거국적인 운동으로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독실업인의 역할을 제시해주신다면 어떨까요?
- 무엇보다 돈 벌어서 남 주는 기독실업인이 됐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겠죠. 또한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세대 융합형 교육과 창업을 유도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과 소득주도성장 등 새롭게 만나는 환경을 하나님이 주신 창의적인 신앙으로 극복해야겠습니다.

▲제46차 CBMC한국대회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진)에서 개최된다. (사진=포항CBS)
지난 2018년 3월 18대 CBMC중앙회장으로 선임된 이승율 회장은 한국교회를 향한 새로운 신앙의 바람을 기대한다며, 지난해 45차 한국대회의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CBMC는 이번 한국대회의 진행과 준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6월 18일 경주 화백컨벤션터에서 전국지회장단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 이승율 한국CBMC 중앙회장 ▶1948년 경북 청도출생 ▶경북고 / 동국대 및 동국대 대학원 / 중국옌볜대학, 중국중앙민족대학 졸(박사) ▶(주)반도이앤씨 회장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 ▶온누리교회 장로 ▶국민훈장 목련장(2016), 환황해경제기술교류대상(2016), 전문인선교대상(2016)
[출처] - 노컷뉴스
[원본기사] - https://m.nocutnews.co.kr/news/5155472#_enl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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