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기 CBMC 비전스쿨 성공리에 마쳐

-60명 참석, 57명 수료

-1박2일 과정,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로 새 단장

 

 

 

 

​10월 ​5일(수)부터 6일(목)까지 마포 신라스테이호텔에서 81번째 CBMC 비전스쿨이 있었다.

​4천여 명의 한국기독실업인이 거쳐간 CBMC 비전스쿨은 CBMC의 정체성과 일터 사역과

킹덤컴퍼니의 비전을 확립하며 일터 복음화의 사명을 깨닫게 하는 한국 CBMC의 대표적인 기본 교육과정이다. 비전스쿨 제81기를 맞아 새로운 커리큘럼과 이에 상응하는 전문 강사를 대거 투입했으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근교 호텔을 교육장소로 정하고 2박3일이던 일정을 1박2일로 변경하는 등 다방면의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81기 비전스쿨에는 총 60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57명이 수료하였다.

 

비전스쿨 첫째 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참석한 참가자들은 다소 상기된 얼굴로 강의장에 입장했다. 각자 명찰을 목에 걸고 배정된 조를 확인한 후 자리를 찾아 앉았다. 서먹한 분위기 속에 CBMC 소개가 진행되고 두상달 중앙회장의 개회사를 필두로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두상달 회장은 “비전스쿨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헌신하는 것” 이라며 “이번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얻고, 믿음의 지경을 넓히며, 문제의 출구를 얻는 귀한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축복했다. 더불어 “비전스쿨을 발판으로 시대의 변화의 선두주자가 되자”고 덧붙였다.

 

복음 영상으로 시작한 첫 번째 강의에서 김수봉 목사(한국성남CCC)가 질문했다.

“당신에게 예수님은 어떤 존재입니까?”

저마다 대답했다.

“예수님은 나의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방향이고 화살표이십니다”

“그는 나의 보디가드 입니다”

“삶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고, 친구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함께 비전스쿨에 대한 기대와 느낌을 말하고 답하며 참가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고 갔다. 예수님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친밀함을 쌓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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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한결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 다음 일정이 진행됐다.

두 번째 강의는 ‘크리스천 CEO’라는 주제로 박철 교수(고려대)가 강의했다. 크리스천 경영의 목적과 가치, 재물관에 대해 이야기하며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해 크리스천 비즈니스의 본질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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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대표(FWIA)는 ‘성경적 삶의 경영방식’을 주제로 시편 1편에 대해 강의하며

​“세상이 말하는 힘과 성공이 아닌 그리스도인은 화해로 얻은 사람을 통한 힘과

성공을 바라야 한다”고 도전하였다.

 

정재준 회장(시화지회)은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라는 강의를 통해 참가자

스스로 간증문을 작성해보도록 하였으며, 강의 후 일터에서 전도자로 서는 법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일과 영성’ 강의에서 문애란 대표(G&M)는

그룹 성경 읽기 및 나눔 프로그램으로 활용 가능한

​‘JUST SHOW UP’을 소개하며 “공개적으로 성경을 읽고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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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삼열 본부장은 ‘관계의 영성’ 강의에서 갈등을 다루는 법을 통한 올바른

관계 맺기에 대해 전했고, 그 밖에 하나님이 주신 인간 기질을 이해하는

 ‘행복한 인간 퍼즐’ 시간과 지회 활성화를 위한 ’CBMC 초청 및 양육 전략’ 강의,

​참가자들이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하나되는 ‘한가족, 한마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총 11개 강의로 매 시간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 가운데 어느 한 사람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모든 과정에 집중하였다.

 

 

 

비전스쿨 둘째 날,

편안한 잠자리, 만족스러운 아침식사와 활기찬 교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둘째 날 일정이 시작되었다.

 

 

비즈니스 선교 연구소 최웅섭 이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기독실업인’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창세기 12장을 통해 행복한 선교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비즈니스 선교에 대해 토론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화문지회, 세계로지회, 153지회 사례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저마다 지회에서의 고충과 궁금증들을 적극적으로 질문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어 심영기 교육원장은 ‘고서검증법’ 이라는 방법으로 성경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강의를 진행했고, 노시청 회장(필룩스)은 ‘일터사역’에 관한 실질적 적용점을

본인의 경험에 견주어 전했다.

 

 

조명환 교수(건국대)의 극적인 인생 간증으로 참가자들은 눈시울을 붉혔고,

​신치호 회장(세계로지회)의 ‘CBMC 사명과 비전’ 강의로 모든 강의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많은 것을 나누고 배우는 제81기 CBMC 비전스쿨이었다.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저기서 감사와 간증이 터져 나왔다.

​또한 각 지회에서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회원들로 강의장은 가득찼다.

하나님의 비전, 일터사역의 사명을 품고 비즈니스 세계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모두를

응원한다.

 

  

 

<제81기 CBMC 비전스쿨 참가자 소감>

 

“또 다른 비전을 꿈 꾸게 되었다. 기업경영에 대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기독교적 소스들 많이 얻어“  해운대지회 한택주

 

“CBMC 정신을 확실히 이해하게 되고, 지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사례를

통해 접목할 점을 찾아“   울산중앙지회 장헌열

 

“욥 같은 나에게 큰 사랑 준 CBMC, 비전스쿨 통해 지회에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

​세계로지회 김동희

 

“직업적 특성으로 주일성수 어려웠던 나.

​신앙이 재정립되고 삶의 우선순위가 바로 세워지는 계기로 작용” 세계로지회 고은옥

 

“하나님의 딸로서 땅끝까지 증인이 되는 삶을 살고,

​비즈니스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하게 됨“ 광화문지회 이은경

 

 

“훌륭한 프로그프로그램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는 것을 배움”

광화문지회 임지영

 

“비전스쿨 40기를 받은 바 있는데, ​81기에서 다시금 CBMC 활동방향에 대한 정립과

​새로운 시작의 마음 얻고 돌아가” 임마누엘지회 이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