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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위원회] 제6회 한국CBMC 여성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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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위원회] 제6회 한국CBMC 여성대회, 광주에서 개최
여성위원회(장윤희 위원장)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제6회 한국CBMC 여성대회를 열었다. 가정과 신앙, 비즈니스에 힘쓰는 여성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과 성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최범철 중앙회장, 장세호 수석부회장, 세라박 중앙부회장, 김용옥 중앙부회장, 장윤희 여성위원장(중앙운영이사), 임광모 중앙운영이사, 유성수 사무총장, 채종주 광주.전남연합회장, 천향희 광주여성위원회 준비위원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바나바밴드의 준비 찬양과 극동방송 여성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됐고 권희수 회장(경기남부연합회)이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장윤희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잔치에 초청받았다"며 이번 한국CBMC 여성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VIP 회원들을 위해 여성위원회의 사역을 소개했다. 최범철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여성의 힘이 사역에 강력한 동력이 된다"며 루디아와 같은 비즈니스와 사역을 겸하는 여성 리더의 본보기를 강조했다.
환영과 축사가 이어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가정과 일터에 축복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멀리 광주까지 온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양부남 광주 국회의원, 채종주 회장, 천향희 준비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여성 리더들의 화합과 나눔을 기원했다.
김성종 목사(광주 참소망교회)는 "다시 떠오른 도끼"라는 주제로 개회 말씀을 전하며 "CBMC의 사명을 형식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온전히 말씀에 따라 하나님께서 주신 잃어버린 도끼를 다시 찾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김용옥 회장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성품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며, 각자의 삶 속에서 성품이 발휘되는 리더십을 나눴다. 간증 시간에는 박혜정 울산연합회 직전회장이 울산에서 개최된 제50차 CBMC 한국대회에서 기적을 이루신 하나님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감동을 주었다. 특강 2에서는 이미영 대표(광화문지회)가 "크리스천의 감사경영"을 주제로, 조별 나눔을 통해 비즈니스에서의 감사의 자세와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 부산/울산 여성위원회의 특송과 유성수 사무총장이 "CBMC 여성위원회 하나되기: 한마음, 한 몸으로"라는 주제로 레크리에이션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김윤희 교수(CTS방송 성경에센스)의 특강이 이어졌다. "성경 속의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김성희 대표(성수지회)의 찬양 및 기도회로 찻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이동했다.
둘째 날은 아침 식사와 함께 조별 묵상으로 시작되었으며, 인천/광주 여성위원회의 특송이 이어졌다. 오춘자 대표(전주지회)는 간증에서 "나의 삶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자신의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전해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 최광현 교수(한세대학교)가 "가족의 두 얼굴"을 주제로 강연했다. 폐회식에서는 시상과 함께 대회를 마무리하며, 바나바밴드의 찬양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광주의 선교지와 관광지를 탐방하며 광주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는 비전트립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여성 리더들이 신앙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깊은 의미를 더했다.
제7회 한국CBMC 여성대회는 내년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