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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센트럴울란바토르지회 창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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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센트럴울란바토르지회 창립대회
일시: 2024년 9월 5일 19:00
장소: 몽골 새생명교회(현지인 교회)
지난 9월 5일(목) 오후 19시 몽골 새생명 현지인 교회에서 몽골 센트럴울란바토르지회(회장 Byambasaikhan Jargalant)가 몽골인과 한인이 함께 활동하는 지회로서 창립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원으로는 이승율 중앙회 명예회장(서울영동지회), 이학수 중앙부회장(새수원지회), 서울영동지회(회장 양숙희), 김미옥 창립준비위원장과 회원 13명, 곽수광 서울영동지회 지도목사, 중앙회 이성열 대외협력국장, 몽골 센트럴울란바토르지회 창립회원 및 축하객, 몽골 한인 등 총 65명이 참석했다.
창립대회를 개최하기 하루전과 당일 두 번에 걸쳐 해외 한인CBMC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열 국장이 지회창립 교육을 진행했다. CBMC 목적과 사명 비전에 대해 교육하고, 지회창립 준비 과정을 전달하고, 한국CBMC 소속으로의 회원 및 지회 활동, 역할 등을 교육했다.
서울영동지회 정재민 대표와 몽골어 통역은 현지인 뭉흐 지도 목사 동시 사회로 1부 경건회를 가졌다. 이승율 중앙회 명예회장(서울영동지회)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만나게 해주신다."며 "오늘 창립대회를 통해 몽골인과 한인들이 만나 창립대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고 축하한다."라며 축사했다. 대표 기도는 서울영동지회 강무진 전 회장이 맡았다. 이어 김준, 향기 회원이 '예수 우리 왕이여'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양을 다 같이 부르며 창립대회를 축하했다.
곽수광 목사(서울영동지회 지도목사, 푸른나무교회)가 마태복음 14장 13-21절을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몽골 속담에 손님은 잠시 머물다 가도 많은 것을 보고 간다. 란 말이 있다 많은 것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몽골 현지인과 한인들이 서울영동지회를 통해 지회창립의 첫 발을 내 딛게 됨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지회 창립을 통해서 우리는 몽골 땅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는 일에 증인으로 지켜보시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새로 지어진 칭기즈칸 공항을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공항에서 보니까 2022년에 문을 연 칭기즈칸 박물관 포스터가 크게 붙어 있었습니다. 포스터에 이런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몽골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보러 오세요. 칭기즈칸이 전 세계를 변화시켰습니다."라며 "우리는 몇 년 후면 몽골 센트럴울란바트로지회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보러 오라는 초대를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축하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1부 순서를 마친 후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사회자가 한국과 몽골인 외빈을 소개했다. 한인 외빈으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유기선 부총장, 포항공대 산업 경영공학 장수영 교수, 한동대 사회복지학 강병덕 교수, 몽골 제경대학교 한몸개발연구소 김명재 소장, 몽골 GMI대학 및 평양과기대 김영석 전 교수가 참석했고, 몽골인 현지인 내빈 소개를 이어갔다. 특송으로 서울영동지회 향기 회원이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를 부르며 창립대회의 기쁨을 더했다.
특송이 끝난 후 함께 CBMC 소개 영상을 시청하며 2부 몽골 센트럴 울란바토르지회 창립대회를 시작했다. 이어 한국CBMC 최범철 중앙회장이 영상을 통해 창립을 격려했다. 몽골 센트럴울란바토르지회장이 창립 경과보고를 전했다. 지난 2024년 2월에 뭉흐 목사와 한국인 고재영 박사가 서울영동지회 소통하고 교류하며 현지인과 한인이 함께 하는 지회 창립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2024년 4월에는 서울영동지회 양숙희 회장 외 회원이 몽골을 방문하며 창립을 위한 제반적인 준비와 기도를 지회에서 이어갔다. 이렇게 서로 교류하고 기도하며, 준비하여 서울영동지회는 귀한 창립의 열매를 맺었다.
오래전부터 몽골의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이학수 중앙부회장이 몽골 청년들과 함께 창립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창립지회 지회기 전달은 중앙회를 대표하여 이학수 중앙부회장이 창립 지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승율 중앙회 명예회장이 지회 인준서를 전했고, 인준서 내용을 한국어로 낭독하고 뭉흐 목사가 몽골어로 통역했다. 서울영동지회 양숙희 회장이 지회장에게 회원 인준서를 전하고, 서울영동지회 서성식 증경회장이 창립회원에게 회원 인준서를 전달하고 함께 참석한 회원들이 창립 회원들에게 CBMC 배지를 달아주며 축하했다. 창립대회에 참석한 회원, 내외빈이 모두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축하하고 기념했다. 대회를 축하하는 마지막 순서로 몽골인 여성 가수가 ‘은혜'를 몽골어와 한국어로 부르며 함께 기쁨과 은혜를 함께 나눴다.
몽골 센트럴울란바토르지회는 한인 해외CBMC 지회 중 최초로 현지인과 한인이 함께 활동하는 한국CBMC 소속의 지회로 창립 하였고, 중앙회와 서울영동지회가 함께 기도하며 교류하여 지회 성장을 돕기로 했다.
대회를 마친 다음날 창립대회에 참가한 서울영동지회 회원은 몽골 센트럴울란바토르지회에서 회원으로 활동하는 밝은미래학교(고재형 박사, 허성해 교장)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여 함께 기도하였고, 신상두 대표와 서울영동지회에서 준비한 전등과 조명 제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