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회 VIP 초청잔치 

                             '전북교육과 시대정신' 포럼

■ 일시 : 2023년 11월 08일(수) 06시 30분

■ 장소 : 로니관광호텔

 

전주지회(회장 오정식)가 11월 8일(수) 오전 6시 30분에 로니관광호텔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서거석 교육감을 모시고 ‘전북교육과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전주지회원들은 이날 호세아 6장 1절-3절을 함께 읽고 모두 의자에서 내려와 ‘무릎 기도’를 드렸다. 강사로 초빙한 서거석 교육감과 지난 10월 23일 치러졌던 전주지회 VIP초청잔치를 통해 만난 VIP를 위한 기도, 현 임원 및 차기 임원을 위한 기도를 무릎 꿇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1부 기도회 후, 전북대학교 15대‧16대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라북도 교육청 교육감인 서거석 교육감이 이 시대에 어떻게 전북지역 학생들을 교육할 것인가에 대한 특강을 전했다. 서 교육감은 “학력 신장을 위하여 최소한의 경쟁에서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 또는 자극을 제대로 이겨내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 역시 교육”이라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등급으로 종합평가를 다시 시작하는 것과 “학교에서의 인권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교직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어야 한다”며 ‘학생 인권 조례’를 ‘교육 인권 조례’로 변경한 사례를 제시했다. 또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수업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사례를 제시하며 전북지역의 교육환경도 점차 시대 흐름에 맞춰 단계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전했다.

특강과 질의응답을 가진 후에 서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전북의 아이들이 실력과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전북과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미래인재가 되기를 기도한다”며 전주지회 회원들에게도 함께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