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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출향인사를 찾아서 - 이승율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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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 출향인사를 찾아서
이승율 명예회장
청도 출신' 이승율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이사장 "中주석 아들과 만남서 합석한 '낯선 이'…내 인생 송두리째 바꿔놔"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이승율 이사장은 '소문난 야구광'이다.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야구처럼 생각하고, 풀어나간다. 특히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만날 때 '9회 말, 경기가 끝나야 끝난 것'을 읊조리며 이 악물고 견뎌 나간다고 한다. 조경 분야 사업으로 일찌감치 안정적 기반을 구축한 그는 우연한 계기로 동북아 평화정착 프로세스 구축에 발을 들였다. 동북아 국제협력을 통한 통일정책을 연구하고, 국제 콘퍼런스와 정책 세미나, 장학사업 등 민간차원에서 한반도 평화정착 메신저로 폭넓은 행보를 확장해가고 있다. 그가 걷는 한걸음, 한걸음이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국제관계에 중요한 족적으로 남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