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회 
한국대회 방문으로 만난

  포항 하정교회 어려움 함께 나누다​

9월 16일 제주연합회(회장 장명선)는 연합회 소속 지회(제주지회, 서귀포지회, 중문지회, 서귀포비전지회)와 함께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하정교회(담임목사 이석찬)를 돕는데 동참했다.

 

제주연합회와 포항 하정교회 만남은 지난 제46차 CBMC 한국대회(경주, 8월 13일~15일) 기간 중 지역교회(미자립교회) 방문 행사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연합회는 한국대회에 참석한 회원 20여 명과 함께 포항 구룡포에 위치한 미자립교회 하정교회를 방문했다.

교회의 어려운 상황을 나누고 기도와 예배로 함께 하며, 빗물이 새고 망가진 교회 지붕을 보수하고 수리했다.

이후 연합회는 꾸준히 교회와 안부를 나누며 기도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연합회는 코로나19로 회원들이 만나기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태풍 피해를 입은 하정교회를 위해 지회 임원들이 함께 모여 의논하고 작은 힘을 모으는데 함께 했다.

 

연합회는 미자립교회와의 만남이 한국대회 행사로 끝나는게 아니라, 기도하고 협력하는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대회에 참여 한 제주드림교회(이재정 담임목사)에서도 제주연합회에서 기도하고 협력하는 포항 하정교회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포항 하정교회는 구룡포 어촌에 위치한 교회로 성도는 연로하신 주민들이 전부이며, 여름 수련회 기간 타 지역 교회의 방문과 교류를 통해 나눔을 갖는다.

 

 

 

 

 

사진 제공: 제주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