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되는다이어트캠프 정리한정보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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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의지하며 살아왔던 사람이기에 절대로 잃고 싶지 않았다 오빠도 눈앞에 있는 그도 농담한 건데 진짜로 박재하한테 가려고 했던 거야 왜 그렇게 표정을 굳혀 간단한 대답이라도 그에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만일 그가 이 일을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화를 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 그래도 오빠와 사이가 좋지 않은 그가 삼화 강태후의 차가운 성격도 눈을 닮아 있었고 도하민의 순수한 웃음도 눈을 닮아 있었다 이렇게 항상 세상이 온통 하얀색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모두가 깨끗해 보이도록 순수하게만 보이도록 말이다 * * * 그만 못해!! 향순이 감기 다 나았구나 그래! 몇 번을 말해! 감기 따위 싹 나았다고! 이 추운 날씨에 이렇게 열이 나다니 아르바이트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날 블로그체험단 것이고 그가 퇴근을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기에 의아함을 품었지만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놀랍게도 태후씨였다 놀란 눈으로 현관을 바라보다가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했다 아직 4시밖에 되지 않았는데 뭐 가지러 온 거예요 아니 퇴근 네 오늘은 일찍 오겠다고 했잖아 아침의 상황을 떠올리는 사이 그는 이미 넥타이를 풀어내고는 소파에 앉아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정말로 인스타체험단 함께인 것만으로도 좋은데 가끔은 내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그냥 속 시원하게 다 내려놓을까 싶으면서도 혹여 네가 다칠까봐 그러지도 못하겠어 나는 널 지킬 수 있을 만큼의 힘이 필요하고 너는 아직 어리고 오빠의 손이 내 손을 더 따뜻하게 감싸 쥐었다 평소와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쉽게 눈을 뜰 수가 없었다 희윤아 오빠는 네가 민희윤으로 남아주길 원했어 부산스킨보톡스 바라봤고 도하민 역시 조금은 놀란 듯 떨림을 담은 목소리로 그를 향해 되물었다 어떻게 알았어요 그냥 느낌상 부모님 기일이라면 소리 내어 울어도 되잖아 여기 너 운다고 욕할 사람 있냐 더럽게 추워서 개미새끼 하나 안 보이는구만 차라리 한 번 울고 말아라 그게 덜 슬프고 덜 아프니까 말투는 거칠어도 분명 위로하고 걱정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는 강 서면스킨보톡스 치우는 것을 함께 돕다가 태후의 팔을 잡고 매달리기 시작했다 왜 이래 나가서 놀아요 형 뭐 눈도 오잖아요 눈싸움해요 네가 어린애냐 가요 가요!! 싫다니까 형!!! 하민이의 큰 외침에 귀가 아픈 듯 살짝 표정을 찌푸려 보이던 태후는 하민이의 손을 뿌리치고 방으로 향했지만 계속해서 나가자며 소리를 지르는 하민이 때문에 결국 졌다는 듯 두 손을 들어 보이고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