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지구탐험대 다시보기 모아서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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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곳곳에 빙판이 생겨나 있었고 내가 멈춰선 곳은 누군가의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이었다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믿지 않았던 건지 아니면 일기예보를 못 봤던 건지 담 아래 주차되어 있는 차는 마치 어제 세차를 한 듯 번쩍번쩍 빛이 나고 있었다 아 눈이 부실 정도다 주정차금지구역에 이렇게 차를 대 놓다니 이거 참 누군지 몰라도 Thank you 곳곳에 위 바디필러 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버렸고 하나 남은 딸을 그 분들이 보살피게 되는 바람에 나는 그 집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됐어 그 여자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을 내렸으니까 그게 나랑 너라고 응 하지만 너도 입양이 되지는 못했지 아이가 자신들에게 조금 더 익숙해지고 난 뒤에 절차를 밟으려 했지만 그 사이에 사고가 났거든 아저씨 아주머니가 돌아가시고 재하 형이 그 큰 집에서 엉덩이필러 요 그의 길고도 하얀 손가락이 핸들을 세 번 정도 두드렸다 어느새 학교 앞에 도착했던지라 차는 그대로 멈췄고 나는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그의 입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그나저나 학교 앞까지 이 차를 타고 왔으니 내릴 때 시선 좀 받겠는데 그나마 선팅이 되어 있어 강태후가 내리지 않고 나만 내린다면 나을 거라는 생각에 창밖을 힐끔 쳐다본 순간 그의 입이 열렸다 힙딥필러 가요 아빠가 희윤이도 가족이라고 했어요 저 아이도 네 희윤이도 데리고 가요 저 아이는 고아원으로 보내자꾸나 안 돼요 희윤이도 데리고 가요 안 그러면 저도 고아원으로 갈게요 재하야 희윤이도 데리고 가요 네가 그렇게까지 완강하게 말한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그래 그러자꾸나 아저씨와 아줌마가 죽어도 그다지 슬프지 않았다 그 자리에서 울었던 것은 그 두 분을 위해서 힙필러 게 만들었다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고 그저 웃음으로 때우려는데 이 녀석이 집요하게 그걸 물고 늘어진다 어느새 세 번째 각설탕이 도하민의 커피 속으로 다이빙을 했다 저거 달아서 먹겠어 말해봐 좋아해 이 자식이 진짜 차마 좋다는 말을 하지 못하겠고 강태후 때문에 싫다는 말도 못하는 나였다 결국 대답듣기를 포기한 듯 앞으로 굽혔던 몸을 뒤로 기울여 의자에 몸을 골반필러 상황이 됐을지도 모르지 지금 네가 당한 일들을 내가 당했을지도 몰라 어깨 위를 덮어준 자신의 옷을 꼭 여미게 만들어 추위를 막아 주고는 평소 보여주던 예쁜 미소를 그리며 내 머리를 토닥였다 향순아 웃지마 미안해 네가 왜 미안해 울지 말고 재하 형 기다려 싫어 오기 전에 꽁꽁 숨어버릴 거야 그럼 내가 찾아야지 도하민의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았다 따지고 보면 의사결혼 있는 건 다했고 나머지는 희윤이 몫이니까 -무슨 소리야 서류 놓고 갔더라 -박재하 희윤이가 왜 널 좋아하는 지 알 것도 같아 -너 네가 이겼어 - 네가 나한테 이겼다고 한동안 태후에게서는 대답이 없었고 조금 전 차에 두고 내린 태후의 서류를 매만지다가 창문을 조금 열어 보였다 비가 조금씩 들이치긴 했지만 젖을 정도는 아니었고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던 재하가 결혼등급테스트 후식도 먹었고 또 뭐 할까 그의 질문에 잠시 생각에 잠겼다 연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지금 그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으니까 말이다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가 그대로 걸음을 멈추었다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그려지고 어느새 그의 팔에 팔짱을 끼고는 왼쪽에 있는 건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여기 가 변호사결혼 되는 거 같지 않아요 이렇게 더운 날은 사람 안 많은 거 같아요 그러게 뭐 나야 편해서 좋지만요 아 맞다 언니네 집 앞에 매일 우유 놓고 가는 사람 아직도 있어요 민지의 말에 하던 행동을 멈추고는 힘없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곳에 도착해서 작은 월세 방 하나를 구했고 혼자 살고 있는 중이었다 이상한 건 새벽에 누군가가 대문 앞에 자꾸만 우유 두 개씩을 재혼사이트 에 날 찾으러 나와 줬다는 생각에 날 잡아주러 왔다는 생각에 뻥 뚫렸던 마음이 무언가로 가득 들어차는 느낌이었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울음을 참으며 그를 향해 물었다 나 늦게까지 TV봐도 뭐라고 안 할 거예요 알았어 아침에 샤워해도 뭐라고 안 할 거죠 어 진짜로요 그래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다 해주겠다는데 또 왜 울어 내 요구조건을 다 들어주겠다며 말했는 광명톡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또 다시 정면에 시선을 둔 채 아무 말도 내뱉지 않는 아이의 손을 한참이나 잡아주었다 지금 손끝에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은 한참을 머물렀던 도하민의 온기가 사라져서 인지도 모른다 몇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혼자 있고 싶다 말한 아이의 말에 도하민을 혼자 둔 채로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추워 몸이 추운 건지 마음이 추운 건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