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X 다운 모아서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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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다 2번 아르바이트가 너무 힘들어서 울었다 3번 박재하와 관련된 일이다 짐작가긴 하지만 그래도 확인 차 묻자 어떤 거야 짐작 간다 말하는 건 아마도 3번을 뜻하는 것일 테지 뭐라 대답하고 싶지만 입이 열리지 않았다 내가 오늘 운 것이 모두 재하오빠 때문이라고는 말할 수 없으니까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서 내가 왜 울었는지를 모르겠어요 고개를 가로젓는데 바디필러 하지 않았다 결국 참지 못한 내가 먼저 입을 열었다 오빠가 아파 응 아프다네 그것도 집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아파하고 있다고 했어 일하는 아주머니 계실 텐데 시골에 일이 있으셔서 이틀 간 집을 비우셨다고 하네 웃는 얼굴도 아니고 화가 난 얼굴도 아니었다 뭔가 이상한 도하민의 표정에 잠시 의아함을 품긴 했지만 오빠가 아프다는 말에 무척이나 걱정이 됐고 어 엉덩이필러 느새 조금은 굳어져 있었다 화를 내는 것도 아니고 짜증이 난 얼굴도 아니었지만 태후를 곱게 보는 시선은 아니었다 태후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도 재하와의 관계 때문에 태후가 싫다 말하는 하민의 표정은 조금 슬퍼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태후와 재하의 관계처럼 하민과 태후의 관계도 그에 따라 변화할 수밖에 없다는 걸 하민은 알고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시선 힙딥필러 아야 했지만 대체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전화를 받는단 말인가 초조함은 극에 달해갔다 입술은 물기를 머금지 못한 채로 바짝 말라가고 있었고 이미 강태후의 다섯 번째 전화가 울리고 있었지만 수업이 끝날 때까지는 약 10분이란 시간이 남아 있었다 몇 번 보지는 않았지만 강태후의 성격이 어떤지는 이미 파악한 상태였다 이대로 몇 통의 전화가 더 걸려오고 내가 전 힙필러 날이 올 거야 울고 화내는 건 괜찮은데 누군가에게는 전부였던 그 시간을 아예 무너트리려고 하지는 마하민이의 말이 맞았다 나는 그 때의 행동과 내가 뱉은 말들을 후회하고 있었다 별모양의 열쇠고리를 뚫어져라 바라보다가 이내 몸을 일으켜 세웠고 그 집을 나섰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처럼 성난 듯 무언가의 소리를 냈다 오빠의 병원으로 갈 생각이었지만 만날 골반필러 왜 그래야 하는데 이유 없어요 그 쪽이 여기서 나 모른 척 하고 간다고 해도 누구 하나 비난 할 수 없어요 그래도 내가 지금 정말로 갈 곳이 없어서 그러는데요 나 좀 데리고 가면 안 돼요 간절한 마지막 애원이었다 칼처럼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에 꽁꽁 언 몸은 이제 감각조차 사라져 가고 있었고 머리와 어깨 위로는 새하얀 눈이 쌓여가고 있었다 세상은 이미 온통 의사결혼 걸 알았음에도 전혀 멈출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얼굴 반반한 것만 보고 저런 애들한테 넘어가는 너도 불쌍하다 나머지 자유로운 한 손을 들어 검지를 입가에 가져다 댄 녀석의 행동에 기가 차서 말도 나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서 있다가 그대로 폴더를 닫고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 쪽을 향해 말했다 어이 애교 섞인 웃음을 내뱉던 여자도 꽤나 뻔뻔한 그 녀석도 결혼등급테스트 들렸다 난 이 남자의 앞에서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 표정만으로 이미 나를 꿰뚫어보고 있는 듯 했으니까 말이다 여전히 미소 띤 얼굴을 하고 있는 그가 얄미워 고개를 들고는 그를 흘겨보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현관문을 쾅쾅- 두드리더니만 향순아!! 학교가자!! 라고 아파트가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다 내 손에 들려 있던 수저는 그대로 식탁 위에 내려졌고 그는 변호사결혼 금은 제가 데리고 있으니 제가 보호자나 마찬가지고요 상관없는 사람에게 함부로 물을 뿌려놓고 사과도 안 하시겠다는 겁니까 지금 기가 막혀서 진짜 그 쪽이 누구길래 함부로 말씀 드렸을 텐데요 현재 제가 돌보고 있는 아이라고요 외숙모의 시선이 날카롭게 내게로 향했다 너 정말 보통이 아니구나 언제 또 저런 남자를 만나서는 얼마 안 됐어요 그것도 좋은 사이도 아니고 재혼사이트 게 된다면 꼭 태후씨 옆으로 올게요분명히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 뒤로 재하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재활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힘이 들고 고통스러운 내색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 자신 때문에 희윤은 지금 도망을 쳤고 혼자서 힘들어할 것이라는 생각이 재하를 짓눌렀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재활치료를 받는 재하의 마음은 단 하나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다 나은 모습으로 광명톡 을 만지작거리던 남자가 나를 향해 헛웃음을 내뱉으며 눈짓으로 내 손에 들린 키위주스를 가리켰다 그게 목구멍으로 넘어 가냐 네 아주 맛있네요 부모님 연락처 네 교복 입은 거 보니까 아직 졸업도 못한 너한테 돈 요구할 수는 없을 테고 부모님 연락처 대라고 폴더를 연 남자의 손가락이 내 대답을 기다리 듯 휴대폰 버튼 위에서 멈춰져 있었고 갈수록 답답하고 짜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