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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한국CBMC 경주지회, 4일 창립대회…'비즈니스 현장의 복음화'로 재도약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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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황용석 회장이 지회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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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BMC 경주지회는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 (사진=자료사진)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이승율, 이하 'CBMC') 경주지회(회장 황용석)가 지난 4일 오후 6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경주지회는 한국전쟁 속에서 대구경북지역 기독인들이 한국CBMC를 창립하던 당시 주축이 됐었으나, 그동안 어려움을 겪으면서 활동이 전무했다.

 

그러던 중 올해 CBMC한국대회가 경주에서 열리면서 경주지회 재창립이 논의됐고, 7월 산내 생명샘교회에서의 기도회를 시작으로 황용석 회장 선출과 창립총회를 거쳐 이번에 창립대회를 갖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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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CBMC 황용석 회장(사진=자료사진)

 

 

박성재 대표의 인도로 드려진 창립예배는 정현수 회장(CBMC서울한성지회)의 기도, 성경봉독에 이어 김기주 목사(울산신학교 신학원장)가 고린도전서 10:31~33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기주 목사는 "경주지회가 앞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세겹줄의 선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독인들의 모임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지회 임원들의 축가(서범관, 서유정, 오은석, 서위성)와 경주기독교연합회장 이종래 목사(경주중부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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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중앙회장(좌)이 황용석 경주지회장(우)에게 인준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이어진 창립대회는 김윤미 총무의 진행으로 내빈소개(부회장 양경영), 창립경과 보고(리더십분과장 서영석)에 이어 CBMC경북연합회 구본철 회장의 환영사, 경주지회 황용석 회장의 대회사, 한국CBMC중앙회 이승율 회장의 격려사,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과 배진석 경북도의회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이승율 회장의 지회기와 회원증 전달, 광고(김윤미 총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용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경주지회가 하나님의 은혜와 중앙회, 한성지회, 경북연합회 등의 도움으로 다시 창립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비즈니스 현장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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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회는 올해 CBMC한국대회 경주개최를 계기로 재창립이 논의됐으며, 기도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창립됐다. (사진=자료사진)

 

 

이승율 회장은 격려사에서 "하나님께서 경주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됐다"며 "경주지회가 올해 한국대회를 기점으로 재창립된 만큼 앞으로 지역교회, 신우회 등과 협력해 지역 복음화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지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조찬모임을 갖고 있으며, 초청만찬과 포럼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CBMC 기독실업인회(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비즈니스 세계가 하나님의 뜻으로 회복되고 변화되기를 추구하는 사람들로 이뤄진 국제적이며 초교파적인 기독교 단체로, 경제대공황이 시작된 1930년 미국 시카고에서 7명의 크리스천 기업인이 모이면서 시작돼 현재 세계 96개국에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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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회 임원과 중앙회, 경북지역 지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한국CBMC는 한국전쟁 중이던 지난 1951년 대구와 경주지역 기독기업인 중심의 기도운동으로 시작됐으며, 전후 복구사업과 교계지원 사업을 방향으로 활동했다. 그동안 부활절 연합예배와 찬송가 통합작업, 국가 조찬기도회 등 한국교회의 통합 운동을 이끌면서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나라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yswon73@cbs.co.kr

 

[출처] - 노컷뉴스

[기사원문] - https://www.nocutnews.co.kr/news/5254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