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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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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제49차 정기총회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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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제49차 총회가 열린 서울 영락교회(이철신 목사). CBMC 중앙회장 두상달 장로가 힘찬 목소리로 물었다. “누가 이 민족의 희망, 미래입니까?” 총회에 참석한 회원 230여명은 목청껏 “CBMC”라고 답했다. 이어 “누가 변화와 혁신의 주역입니까”라고 묻자 한목소리로 “내가”라고 합창했다.

CBMC는 이날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두 장로는 인사말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21세기를 ‘변화’라는 단어로 설명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변화가 필요한 시대로 우리 모두 변화의 선두주자가 되자”고 힘주어 말했다.

CBMC는 올해 사역 주제를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라고 정하고 이를 위해 각 지회와 연합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고 ‘CBMC 자문단 및 강사 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자체 교육과정인 ‘CBMC 대학원(가칭)’을 설립키로 했다. CBMC는 현재 비전스쿨, 리더십스쿨 등을 ‘CBMC 대학’이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두 장로는 “한국교회가 배워서 성도를 양육하고 싶을 정도로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만들겠다”고 장담했다.

건전한 재정을 확립하기 위해 CBMC 각종 회비 및 헌금에 대한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무국 행정을 전산화하고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합리적 경영관리 시스템도 만들기로 했다.

CBMC는 중앙임원수련회(3월), 제3회 해외한인CBMC대회(6월), 제43차 CBMC한국대회(8월) 등 올해 주요사업 일정을 확정했다.

총회에선 2015년도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인천의 현종희씨 등 18명이 양육상, 회원확대상, 지회창립공로상, 지역봉사공로상, 공로패, 근속상을 받았다. 남광주지회가 모범지회상, 전북연합회가 모범연합회상을 각각 받았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는 ‘변해야 삽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기독실업인은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목표 지향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국민일보 2016.02.04 보도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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