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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신문] ‘영원한 현역’의 일과 봉사 - 두상달 중앙회장 인터뷰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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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17-11-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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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현역’의 일과 봉사

기아대책, YFC, 중동선교회, 가정문화원 이사장 등 헌신과 나눔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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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인 만큼 은퇴 이후 삶까지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빠르면 40대 후반, 늦어도 60대 초반이면 엄청난 시간이 몰려오니 제2의 삶을 설계해야 하는 것이다. 은퇴 시기를 훨씬 넘긴 나이에도 현역으로 뛰면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다면? 모두가 바라는 삶이 아닐 수 없다. 칠성산업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CBMC(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회장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두상달 회장을 서울 잠실에서 만났다.

CBMC, 연무대교회에 17억 헌금

두상달 회장은 1974년에 창업한 칠성산업을 통해 무역업과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하면서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해왔다. 기아대책, 한국십대선교회(YFC), 중동선교회의 이사장을 맡은 이후 현재 이들 단체의 이사를 맡고 있다. 요즘 CBMC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지난 8월 1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 강당에서 ‘제44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했다.

“군대를 황금어장이라고 하잖아요. 해마다 수천 명의 훈련병이 세례를 받아요. 지금 논산훈련소 내의 연무대교회를 건축하고 있는데 건축비가 많이 들어요. 그래서 2박3일 일정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우리 회원들이 연무대교회를 위해 17억 원을 헌금했어요.”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만큼 어릴 때부터 모범이 되고 두각을 나타냈을 거 같은데 정반대였다고 한다.

“형님 세 분은 다 공부를 잘했어요. 그런 데도 기죽지 않은 건 어머니께서 ‘놔둬라. 공부 못하는 놈도 하나 있어야지’라며 너그럽게 봐주신 덕분이죠. 초등학교 졸업할 때 선생님이 종합평가에 ‘불량’이라고 썼을 정도로 공부를 못했어요.”

그랬던 그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갑자기 존재감을 드러냈다.
“형님이 입학 전에 알파벳을 가르쳐줬어요. 예전에는 미리 배우고 오는 애가 없었잖아요. 그런데 내가 A,B,C,D를 아니까 선생님이 칭찬을 해주셨죠. 처음 칭찬이라는 걸 받았고, 계속 칭찬받으려고 열심히 공부해서 23등에서 3등, 1등으로 올라갔죠.”
고등학교 때 1등을 도맡아 한 실력으로 전액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해양대학교에 무시험 합격했다. 그런데 신체검사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집에서 형님을 도와 농사를 지었죠. 1년 넘게 집에서 그러고 있으니 어머니가 ‘여기서 있으면 안 된다. 형님한테 쌀 한 가마 값 달라고 해서 서울로 가라’고 하셨어요. 형님이 쌀 한가마니 값을 주셔서 서울로 오게 된 겁니다.”

스물한 살 여름 서울에 와서 처음 한 일이 공사장 막일이었다. 이틀 일했는데 너무 힘이 들어 청계천에다 좌판을 깔았다. 껌, 담배 같은 걸 팔았으나 수입은 신통치 않았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원단을 갖고 다니면서 와이셔츠 주문을 받는 외판일이었다. 이틀 만에 시장을 완전히 파악하여 직접 사업을 시작했다. 동대문에서 원단을 사와서 주문을 받은 다음 굴레방다리에 있는 미싱사들에게 맡겨 와이셔츠를 완성했다.

“그때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과 마주치곤 했는데 나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일하면서 몇 달간 준비해서 고려대학교에 들어갔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다니면서 과외를 하여 상당한 수입을 올렸다. 워낙 학생들을 잘 가르치자 학교 선생들이 찾아와서 자기 반 학생을 맡아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고도 남아 어머니에게 송금까지 했다. 대학원 졸업 후 취직을 하려는데 월급이 너무 적어 마음이 흔들렸다.

“한 달에 과외로 10만원을 벌었는데 당시 초봉이 8000원이었어요. 하지만 사회 경험을 쌓고 일을 배우기 위해서는 회사에 들어가는 게 낫겠다고 판단하여 과감히 과외를 그만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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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래한국신문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698